'임실역 KTX 정차' 기대감 고조…임실군-KR, 협력 체계 구축
'철도 현안 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국가철도공단과 손잡고 임실역 활성화와 철도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의 숙원사업인 KTX 정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임실군은 심민 군수가 대전에 소재한 국가철도공단(KR)을 방문해 이안호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현안 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실군의 철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철도와 연계한 지역 발전과 임실역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은 임실역 KTX 정차 관련 타당성 검증 용역이 진행하고 있다. 임실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X 정차를 비롯한 철도 현안 해결을 위해 제도적·실무적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두 기관은 △철도 관련 주요 현안 공동 대응 △임실역 활성화 및 철도 이용 여건 개선 △임실역 주변 개발 및 연계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임실군은 임실역 KTX 정차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하며 접근성 향상과 균형발전 차원의 철도교통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사선대 등 임실군 대표 관광 자원과 철도 교통망이 연계될 경우 체류형 관광 확대와 35사단 장병·면회객 교통 접근성 향상 기대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심 군수는 "협약은 임실군의 오랜 숙원인 임실역 KTX 정차를 비롯해 철도 현안 해결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가철도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실역을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교통 서비스 개선을 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역 KTX 정차는 임실군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공약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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