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38억 투입해 오성·위봉마을 'K-풍류 성지' 만든다

문체부 사업 공모

전북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28/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소양면 오성마을과 위봉마을 일원을 고품격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세계를 품는 K-풍류의 성지, 완주 풍류도원'을 주제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38억 원(국도비 78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오성제~오성 한옥마을의 순환 동선을 구축하는 풍류길 조성 △풍류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지는 풍류공연마당 조성 △소리·미식·경관·서화 등을 체험하고 쉴 수 있는 풍류 쉼터(별서) 조성 등이다.

군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부터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훈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오성·위봉마을의 고유한 매력을 극대화해 세계인이 즐겨 찾는 최고의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