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 선정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일대…올해부터 5년간 국비 포함 총 138억 투입
'세계를 품는 K-풍류의 성지, 풍류도원' 주제…방한 외래관광객 유치 기대

전북 완주군 '세계를 품는 K-풍류의 성지, 풍류도원(風流桃源)' 사업 계획안.(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일대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60억 원, 도비 18억 원, 군비 60억 원으로 구성되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주제는 '세계를 품는 K-풍류의 성지, 풍류도원(風流桃源)'이다. 오성한옥마을과 오성제 일원을 중심으로 풍류 콘텐츠 강화,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프리미엄 관광 브랜드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전통 한옥과 수려한 자연경관, 문화·예술·미식 콘텐츠가 융합된 지역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상설 공연·전시 및 미디어 콘텐츠 운영 △AI 기반 관광 안내 플랫폼 구축 및 풍류 스테이 조성 △프리미엄 관광서비스 및 미식 특화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또 K-풍류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통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속 증가를 견인하고 글로벌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단순 인프라 조성을 넘어 △지역주민 참여 기반 관광생태계 구축 △민간 중심 운영체계(거버넌스) 확립 △지속 가능한 관광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주도형 관광개발 모델의 선도 사례로 만들 방침이다.

신원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완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한옥마을의 공간적 매력을 바탕으로 풍류학교의 예술 콘텐츠와 로컬푸드 미식 체험, 주민 참여 문화 활동이 어우러진 고품격 광광콘텐츠 '풍류'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ㄹ 수 있는 최적의 대상지"라고 말했다.

이어 "완주 K-풍류를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관광콘텐츠를 지속 확충, 전북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머무르고 다시 찾는 매력적 국제 관광목적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