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멈추지 않는 전북"…21일 전주서 선거전 돌입

"도민의 힘으로 멈추지 않는 전북의 미래로 나아갈 것" 출사표
현정화·김봉연·김성한·장정구 참석…2036 하계올림픽 유치 지지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20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5.20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무소속)가 21일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20일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번 출정식은 '멈추지 않는 전북'을 향한 도민들의 의지를 모으고 전북의 미래를 도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출정식은 21일 오전 10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다. 직능 단체와 지역 조직, 여성·청년·노인·장애인 등 각계각층 도민 1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캠프는 이번 출정식에 대해 "단순 선거 유세를 넘어 거센 풍파 속에서도 전북의 미래만 바라보며 끝까지 나아가겠다는 김 후보와 도민들의 결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정식에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특별 지지 발언도 이뤄진다.

탁구 여신 현정화 감독과 해태 타이거즈의 원년 오른손 거포 김봉연 선수, 해태 타이거즈 출신이자 기아 타이거즈 전 감독인 김성한 감독, 한국인 최초로 국제 복싱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장정구 전 세계 챔피언이 현장을 찾아 전북의 도전과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탠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전북의 선택은 결국 도민이 한다. 갈등과 분열의 정치에 기대지 않고 도민과 함께 전북의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선 소형 바람개비 퍼포먼스도 열린다. 캠프 관계자는 "바람을 따라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전북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3중 소외와 여러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전북을 지켜온 도민 한 분 한 분이 이번 출정식의 주인공"이라며 "멈추지 않는 전북을 위해 도민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전주시 송천동 소재 환경미화 차량 차고지(오전 5시 30분)와 농수산물 시장(오전 6시 30분)을 먼저 찾는다. 송천동 농수산물 시장은 김 후보의 후원회장이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곳이다. 이어 거리 출근 인사는 전주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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