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도민의 김관영 펀드' 개시…목표액 14억

"돈의 정치 아닌 도민의 힘으로 선거 치를 것…전북 자존심에 투자해 달라"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무소속)./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무소속)가 18일 도민 참여형 선거 펀드인 '도민의 김관영 펀드'를 개시, 본격적인 모금에 나섰다.

김 후보는 "정치는 결국 돈이라는 냉소를 넘어, 도민의 힘으로 선거를 치르고 싶었다"며 "누군가의 뒷배가 아니라 도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으로 버티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펀드는 단순 선거자금 모집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전북의 미래를 함께 밀어보자는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거대한 조직은 없어도 전북을 포기하지 않는 도민이 있다. 그 힘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강조했다.

'도민의 김관영 펀드'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운영된다. 선거 종료 후 원금과 약정 이자를 상환하게 된다. 단, 상환은 선거 결과에 따른 비용 보전 여부와 그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당 가입이나 정치 후원이 제한된 공무원·교사 등도 선거 펀드 구조 안에선 참여할 수 있다.

18일부터 시작된 펀드는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목표액은 총 14억 원이다. 참여 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며, 약정 이율은 연 3%(세전·단리)다. 상환은 8월 10일 이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관영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도민과 함께 만드는 선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힘으로 전진한다. 전북의 자존심에 투자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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