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붕어섬이 붉게 물들다"…작약·양귀비 '만개'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일원에 작약꽃과 붉은 꽃양귀비가 만개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20/뉴스1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일원에 작약꽃과 붉은 꽃양귀비가 만개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20/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일원에 작약꽃과 붉은 꽃양귀비가 만개해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관광객 방문이 급증해 오는 26일 정기 휴장일에도 붕어섬 생태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지난 3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주말마다 일평균 7000~8000여 명이 찾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1만 7000여명이 방문했다.

현재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6000㎡ 규모에 2만4000본의 작약이, 운종리 작약꽃밭에는 7200㎡ 규모에 3만본의 작약이 활짝 피어나 압도적인 꽃의 향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일원에 작약꽃과 붉은 꽃양귀비가 만개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20/뉴스1

여기에 지난해 가을 새롭게 조성한 1만㎡ 규모의 꽃양귀비 단지도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갔다.

붉은 작약과 꽃양귀비, 옥정호의 푸른 수면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SNS를 중심으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임실군은 백일홍과 천일홍, 칸나, 델피늄, 산파첸스 등 20여 종 2만여 본의 여름꽃을 추가로 심어 붕어섬 생태공원의 사계절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지금 옥정호 붕어섬은 화려하게 만개한 작약과 꽃양귀비,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어우러진 거대한 봄 정원으로 변모했다"며 "천혜의 자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