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부 청렴도 높인다" 전북교육청, 상시 관리체제 전환
2026년 학교운동부 청렴체감도 제고 방안 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올해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공정한 학교체육 문화 정착을 위해 '2026년 학교 운동부 청렴 체감도 제고 방안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먼저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를 잇는 '청렴 추진체'가 가동되고, 도내 모든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이 실시된다.
또 학부모가 운동부 회계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 알리미' 앱을 통한 정보 공개를 의무화된다. 기관장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책임 경영도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청렴도 우수 학교에는 훈련용품과 특별 훈련비를 지원하는 '청렴 성장 지원사업'을 신설, 자발적인 청렴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운동부 지도자 평가 시 청렴 지표를 신설하고, 그 결과를 차기 연도 배정교 선정에 엄격히 반영함으로써 지도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
촘촘한 부패 감시 및 대응망도 구축된다.
도교육청은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익명 신고시스템을 고도화해 제보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이고, 비위 신고 시 즉각 현장에 투입되는 '긴급 청렴 대응단'을 운영해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의 청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전파, 학교 운동부의 청렴도 및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임영근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계획안은 학교 운동부 전반을 아우르는 청렴 안전망을 구축해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게 핵심"이라며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투명한 운영을 통해 2026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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