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3%…18일부터 2차 지급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마무리하고 18일부터 2차 지급 절차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1차 지급 결과, 지급률 93%(7일 기준)를 기록하며 총 16억 원을 지급했다. 이는 임실군이 요일제 상관없이 읍·면사무소 현장 창구를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직접 방문해 신청받은 결과다.
이번 지원은 올해 3월 30일 기준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가구, 한부모 가족을 비롯해 소득 하위 70% 범위에 해당하는 군민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2차 지급은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2차 지원은 1차 지급대상자를 제외한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2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이 시기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카드사 앱·홈페이지, 지역상품권 chak 앱)과 오프라인(읍·면사무소, 은행 영업점) 모두 가능하다. 단, 2차 신청 첫 주에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유소나 면 단위 하나로마트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심민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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