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유호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시정 안정화 총력"

전북 정읍시청 전경.(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북 정읍시청 전경.(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8일 이학수 시장이 정읍시장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유호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권한대행 체제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조치다. 이 시장은 선거일인 6월 3일 자정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시는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시정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6.3 지방선거 사무의 철저한 수행과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 정부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각종 재난 안전 관리, 고유가 시대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 재정 신속 집행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유 권한대행은 "선거 기간 중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전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시민들이 행정 공백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정읍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난 4년은 정읍의 오늘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며 "이젠 그 기반 위에 정읍의 더 큰 미래를 완성해 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