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섬에서 산책로 공사 중 암벽 부서져 작업자 추락

군산해경이 광대도에서 산책로 공사를 하다 추락한 작업자를 인근 항구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해경이 광대도에서 산책로 공사를 하다 추락한 작업자를 인근 항구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북=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섬에서 산책로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광대도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 씨(60대)가 3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하지 못하는 A 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는 A 씨가 산책로 인근 암벽을 깎는 공사를 하던 도중 매달려있던 암석이 부서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남 군산해경 경비계장은 "도서 지역이나 해상 공사 현장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신속히 구호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