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농자재값 인상분 절반 지원"

농가당 최대 100만 원 한도…원자재 가격 상승 따른 경영난 해소

권익현 민주당 부안군수 후보./뉴스1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65·더불어민주당)가 농가 경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기본사회 공약(7호)'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권 후보는 국제 유가 불안정과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영농 비용 부담이 가중된 농가를 위해 '필수농자재 인상분 50%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약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 운영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비닐멀칭 등을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최근 3개년 필수농자재 평균 가격과 비교해 인상된 가격의 50%를 군에서 지원하는 형태다.

특히,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형평성을 고려해 농가당 최대 100만 원의 상한액을 두기로 했다.

권 후보는 "국제 정세에 따른 자재비 폭등은 개별 농민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보호막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공약은 농가의 실질 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사회 7호 약속을 통해 부안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대우받는 '기본사회 부안'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수 선거는 권 후보와 김성태 국민의힘 예비후보, 조국혁신당 김성수 예비후, 무소속 김종규 예비후보 간 4파전이 예상된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