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 조성 나서…전국 규모 대회 유치

7월까지 부속시설 건립 및 육상용 기구 확충…하반기 대한육상연맹 공인 신청

전북 정읍시 정읍종합운동장 전경.(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전국 규모 육상대회 유치 등을 목적으로 정읍종합운동장 내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 부속시설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종합운동장 육상트랙(400m, 8레인) 정비와 보조경기장, 필드 종목 시설 등 공인 규격에 따른 주요 시설 조성(21개 중 17개 항목)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턴 본격적인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 승인을 위한 마지막 퍼즐 '부속시설 건립'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는 예산 19억3000만 원이 투입된다.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최종 사업비는 전반적인 공사비 인상 등으로 당초 계획된 예산 15억 원보다 4억 원가량 증가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사진판독실, 육상 용기구 창고, 화장실 등 부속시설 3동 건립 △스타팅 블록 등 전문 육상용 기구 131종 구입 등이다.

시는 7월까지 관련 시설과 장비 확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엔 대한육상연맹에 '제2종 공인 승인'을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육상경기장 제2종 공인 취득은 정읍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국 규모 육상대회를 적극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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