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조업하던 선원 손가락 절단 사고…1명 긴급 이송

부안해경이 6일 오전 10시 48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서방 약 18㎞ 해상에서 조업하다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절단된 베트남 국적 선원 B 씨(40대)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부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안해경이 6일 오전 10시 48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서방 약 18㎞ 해상에서 조업하다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절단된 베트남 국적 선원 B 씨(40대)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부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안=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어망을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서방 약 18㎞ 해상에서 조업하던 베트남 국적 선원 A 씨(40대)의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 씨의 상태를 확인한 후 지혈과 함께 환부를 보호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격포항으로 이동해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그를 인계했다. 현재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A 씨가 조류 등이 잠긴 어망을 바다에서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도중 손가락이 그물망에 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 조업 중에 발생하는 외상 사고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상 긴급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즉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