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햇빛소득마을' 본격 추진…12일까지 동행기업 모집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주민주도형 태양광발전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안군은 오는 12일까지 햇빛소득마을 사업 전 과정을 수행할 '진안형 재생에너지종합서비스(J-ReSCO) 동행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J-ReSCO는 'Jinan Renewable Energy Service Company'의 약자다. 기존 단순 시공 중심에서 벗어나 설계·시공·감리는 물론 사후 운영관리(O&M), 행정사무 대행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전문 파트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진안군은 지난 2월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을 출범한 이후 50여 개 마을이 수요조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안군은 이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동행기업 선정을 통해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과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한국에너지공단 ReSCO 등록기업이 대표기업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이어야 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에 소재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기업 참여 비율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ReSCO 기업은 관련 서류를 갖춰 진안군청 농촌활력과에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정 결과는 15일까지 평가를 거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철민 농촌활력과장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마을과 진정성을 갖고 동행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겠다"며 "진안형 에너지 상생 모델을 구축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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