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슬지 도의원 소환조사…이원택 후보 '식사비 대납 의혹'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김슬지 전북도의원이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오후 1시께 김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는 10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소환조사는 지난해 11월 정읍의 한 청년 모임에 참석한 이 후보가 김 의원에게 식사비 72만7000원을 결제하게 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당시 결제 과정에서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추진비와 자신의 사비를 섞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금 유용 의혹'도 받고 있다.
사건이 불거지자,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5일 해당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이 의원의 부안 지역구 사무실과 김 도의원 선거사무소, 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환조사와 관련해 밝힐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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