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 사각지대 없앤다" 전북교육청, 직속기관 종합평가 도입
시군 교육지원청 평가도 개선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교육행정기관 평가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도교육청은 '2026년 교육지원청·직속 기관 평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그동안 자체적으로 성과 관리를 해왔던 13개 직속 기관에 대한 종합 평가가 도입된다.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성과평가를 통해 직속 기관 사업과 도교육청 핵심 정책 간 연계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평가는 기관 자체평가(정량평가)와 도교육청 주관 평가(정성평가)로 구분돼 실시된다. 평가 지표는 전·현직 교수 및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평가지원단과 함께 현재 설계 중이다.
지난 2024년부터 실시됐던 교육지원청 평가도 지역 규모 및 교육여건 차이를 고려해 2개 그룹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평가 내용은 △AI 미래인재 양성 △공교육 강화 △책임교육·돌봄 △학교 공동체 회복 등 4개 영역 19개 지표다.
기관 간 서열화를 지양하고, 분석·환류 중심의 평가 목적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 최우수·우수기관도 선정하지 않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체계 개편이 공정하고 일관된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정책 추진의 신뢰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평가는 기관 간 경쟁이 아니라 개선과 성장을 위한 수단이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을 지원하고 신뢰받는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가 결과를 차년도 정책 수립과 사업 개선에 적극 반영,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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