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전원법' 국회 통과…남원시 "환영…후속 준비 만전"

남원시, 전체 예정 부지 중 55.1% 이미 확보
최경식 시장 "조속한 설립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전북 남원시가 국립의전원 건립을 위해 마련한 부지 위치도. 현재 전체 예정 부지 중 55.1%가 확보된 상태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의 8년 숙원 '국립의전원법'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남원시가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후속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번 법안(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통과에 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특히 국가가 공공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 설립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법률안은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4년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국가 지원을 받은 졸업생이 15년간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원시는 그간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해 용지 확보와 관련 행정절차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전체 예정 부지 6만 4792㎡ 중 약 55.1%를 확보한 상태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기반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립의전원 설립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립의전원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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