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32억 들여 개정·대야역에 '철길숲' 조성…2028년 완공

군산시 사정삼거리~옛 개정역 역사치유길 조성계획 조감도./뉴스1
군산시 사정삼거리~옛 개정역 역사치유길 조성계획 조감도./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철길숲' 2차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철길 숲 확대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업체 선정을 진행 중이며, 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2차 조성사업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32억 원(국비 66억 원, 시비 66억 원)을 투입한다.

사정삼거리부터 옛 개정역까지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하고 옛 대야역 일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 구간에 이어 구 개정역까지 5.3㎞ 구간에 이르는 녹지 축이 연결된다.

아울러 옛 대야역 일원에는 별도의 도시 숲이 조성돼 시민 생활권 내 녹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철길숲 확대를 통해 시민 생활권 인근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녹색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