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WAK. 전주한지로 소재 작품으로 '밀라노 가구박람회' 선다.
원세연, 김남주 디자이너팀 스튜디오 WAK, '살로네사텔리테' 초청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한지를 현대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소개된다.
한국 디자인 듀오팀인 '스튜디오 WAK'은 세계적인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가구 박람회의 35세 이하 청년 디자이너 초대전인 '살로네사텔리테'에 초청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디자인계의 칸느로 불리는 밀라노 가구박람회는 매년 2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약 180~190개국에서 3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다.
이번 '살로네사텔리테'에 초청받은 '스튜디오 WAK'는 원세연, 김남주 디자이너가 구성한 팀이다. 전주출신으로 삼성과 보쉬 등에서 제품디자인을 수행해 왔던 이들은 독일 유학을 계기로 팀을 결성했다. WAK은 '원(Won)'과 '김(Kim)'의 영문 첫 글자를 합친 이름이다.
이들은 이번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전주 한지를 소재로 한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빛의 방향에 따라 내부 구조의 실루엣이 변하는 수납 가구 '실루엣 캐비닛', 한지 표면을 활용해 장작이 타오르는 모닥불처럼 보이도록 한 조명 '모닥' 등이 대표적이다.
스튜디오 WAK는 "살로네사탈리테는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다"면서 "세계 각국의 젊은 디자이너와 스튜디오가 참여해 새로운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한국 디자인의 멋과 감각을 세계 무대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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