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곳에서 맞춤 돌봄"…무주군, 복지부 '통합돌봄' 운영 성과 전국 2위
노인 1만명당 59.6명 신청, 전국 평균 웃돌아
51건 서비스, 25명에게 연계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초기부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무주군은 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2주 차 운영 성과' 결과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2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거주하며 의료·돌봄·주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받는 제도다.
무주군의 경우 노인 인구 1만 명당 신청자 수가 59.6명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인 8.1명을 크게 웃돌았다.
군은 사업 시행 이후 읍·면 중심의 전달 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실제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59명의 신청을 받아 58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식사 지원 18건, 가사 지원 9건, 방문간호 6건 등 총 51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25명에게 연계했다.
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이·미용 지원 등 4종의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대전선병원 등 도내외 15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이종현 무주군 행정복지국장은 "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접근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며 "통합돌봄의 핵심인 '재가 생활 유지 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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