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접수…최대 60만원 지급
- 문채연 기자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기름값을 비롯한 물가가 치솟자, 전북 고창군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금은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1차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최대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정에는 최대 50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지원에서는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군민에게 1인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고창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할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은행 영업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고창군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관련 안내는 오는 20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과 정부는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된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일절 발송하지 않으며, 각 카드사 또한 관련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에게도 힘이 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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