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심으면 1㏊당 최대 200만원 지원
5월 29일까지 접수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논 타 작물 재배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쌀 과잉 생산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 타 작물 생산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9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법인이다.
대상 농지는 올해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곳으로, 2018~2025년 사이 논 타 작물 재배 지원금을 받았거나 2017~2025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 이력이 확인된 농지다.
신청은 필지 단위로 가능하며 농가당 최소 신청 면적은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단가는 품목별로 차등 적용된다. 일반작물·녹비작물·휴경은 1㏊당 200만 원, 옥수수·하계 조사료·깨는 1㏊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일반작물 중에서 마늘·건고추·노지감자·가을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략 작물 직불제 대상 품목인 하계 두류와 가루쌀도 이번 사업에서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재배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연말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생산 조정을 통해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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