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예문화 출발 알린다…완주공예인협회, 창립전 개최
완주문화재단 누에 아트홀서 26일까지 열려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지역 공예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완주문화재단은 '2026 완주공예인협회 창립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창립전은 이달 26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발대식을 통해 출범한 완주공예인협회의 첫 공식 창립전이다. 지역 공예인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공동 전시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회에는 도자, 목공, 섬유, 금속, 유리, 가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52명의 공예인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완주군 내 공예인들은 개별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를 통합적으로 소개하고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이번 창립전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공예문화의 현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생활공예부터 공예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이 소개되며 지역 공예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보여준다. 군민들에게는 일상 속 공예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완주공예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창립전은 지역 공예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공예문화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정례 전시와 문화관광 연계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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