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인구위기 정면 돌파…만 6세까지 아이수당"

"만 6세까지 연 100만원 수당, 청소년 100원 버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8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위기 해결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인구감소 위기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8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전주시는 인구감소 위기의 벼랑 끝에 내몰린 상태다.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비상 대책과 종합행정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총 2만8000여 명의 시민들이 전주를 떠났다. 이로 인해 2020년 65만7432명까지 증가했던 전주시 인구가 이제는 62만 명도 위협받고 있다"면서 "합계 출산율 역시 0.7명으로 전국보다 낮으며, 0.85명인 전북의 평균을 오히려 낮추는 도시가 됐다. 아이는 태어나지 않고 청년은 떠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물론 인구감소는 전주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야만 하는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전주의 힘으로 전주의 매력으로 인구를 지키고 키우겠다. 일자리와 주거,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한 정책을 통해 전주를 떠나는 도시에서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으로 △시장 직속 인구전략위원회 설치 △만 6세까지 매년 100만원 아이 수당 지급 △8~18세 100원 버스 전용 카드 지급 △A 기반 경제 일자리 선취 △재수와 취업을 위한 교육 학습 프로그램 지원 △신중년 종합 지원 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빚 폭탄 재정위기에 이어 급격한 인구 절벽에 내몰린 전주시의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면서 "전주 국회의원과 원팀으로 지방 주도 성장과 AI 3대 강국을 선도하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