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에 복지·상담까지…전북사회서비스원, 농촌 통합복지사업 본격화
이동의료·돌봄상담·여가 결합…'왕진버스 & 행복만리길' 가동
무주 설천면 취약계층 300명 대상 현장형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
- 유승훈 기자
(무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사회서비스원이 농촌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형 통합복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회서비스원은 농협 전북본부와 함께 7일 무주군 설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제1차 농촌지역 왕진버스&행복 만리길' 행사를 개최했다. 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이동 의료와 복지·상담·여가 프로그램을 결합한 현장 중심 통합 사회서비스로 운영됐다.
서비스원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은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사업을 체계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농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농협의 '왕진 버스' 이동 의료와 사회서비스원의 복지 지원 기능을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양방 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의료서비스와 함께 돌봄종합상담,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병행 제공해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졌다.
사업은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서비스원이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총괄하고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이동 의료를 담당한다. 지역농협과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장소 지원을 맡아 현장 중심의 통합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의료·복지·상담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농촌형 통합지원 모델을 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농협의 왕진 버스와 사회서비스원의 행복 만리길을 결합한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이동의료–복지 연계 서비스를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중심 통합복지 모델을 지속 확산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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