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거주 3자녀 이상 가구, 새 차 살 때 '500만 원' 받는다
21일까지 신청·접수…20가구 선정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의 가족용 차량(패밀리카)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단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 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다. 6~11인승 신규 가족용 차량(패밀리카)을 구매할 때 차량 가격의 1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서류 심사와 배점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6세 미만 자녀 수, 막내 자녀 연령, 18세 이하 자녀 수, 차량 보유 현황, 시 거주 기간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단, 기존 5인승 차량을 2대 이상 보유하거나 출고 후 7년이 넘은 6~11인승 차량을 보유한 경우엔 일부 차량을 매도하는 조건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7년 이내 패밀리카를 이미 보유한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가구는 2년간 도내에 거주하며 지원받은 차량을 의무적으로 소유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에 차량을 매도하거나 타 시도로 전출할 경우, 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된다.
이학수 시장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가 저출생 극복의 핵심"이라며 "정읍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인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