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전거 여권사업' 본격 추진…"탄소중립 여행 확산 기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규사업 추진…여권 가지고 자전거길 돌면 혜택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올해 '자전거 여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25부터 11월 29일까지 약 7개월간 '전주시 자전거 여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자전거 여권 사업은' 전주시에 마련된 자전거길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관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협의회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 큰 호응을 받았었다. 이에 협의회는 올해 정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사전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다. 사업이 시작된 25일 이후 신청할 경우에는 잔여 수량에 한해 택배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지급되는 실물 여권 수는 총 700장이다.
협의회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인증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에 실물 여권이 없는 참여자는 지정된 장소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간편하게 인증을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정규코스(1~4코스)를 완주하면 특별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완주 인증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종주 인증서와 기념 메달이 지급되며, 올해 추가된 스페셜 코스 2개까지 모두 완주할 경우 종주 인증서에 특별한 스티커가 제공된다. 또 코스 인근 지역 매장(식당, 카페 등)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창환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전주시 자전거 여권 사업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전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이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건강과 재미도 챙기고, 자전거를 통해 전주를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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