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첫삽…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도 착공

3일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에서 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3일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에서 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고부가가치 창출 역할을 할 거점시설 2곳이 첫 삽을 떴다.

3일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에서 '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저온저장고와 소분·포장시설, 물류 공간 등을 갖춘 통합 물류 거점시설로 지상 2층, 연면적 2936㎡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15억6000만 원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90억 원이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된 센터에는 현재 월드컵경기장 내 위치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이전하게 된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학교·공공 급식에 필요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식재료 공급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위생시설과 전문 장비를 갖춘 가공 전문 플랫폼으로 지상 1층, 연면적 411㎡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24억 6800만 원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내년 상반기다.

시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산물을 잼과 주스, 분말 등 가공 상품으로 개발·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산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오늘 첫 삽을 뜬 두 지원센터는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을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시설이 차질 없이 완공돼 농업 현장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