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연간 250명 대상…1인당 최대 100만원"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기본사회 1호 공약'으로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뉴스1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30일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기본사회 공약 1호'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기본사회는 군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건강권을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사회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던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3년 기준 부안군 65세 이상 인구의 35.2%가 치주 질환을 앓고 있지만 임플란트 시술률은 낮은 수준으로 높은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며 "군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를 대상으로 비보험 임플란트 시술 본인부담금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연간 2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임플란트 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게 권 후보의 계획이다.

권 후보는 이를 위해 군수 당선 즉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추진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부안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어르신들이 돈 걱정 없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효도하는 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번 공약을 시작으로 '기본문화생활' '청년 기본주거' 등 '부안형 기본사회' 시리즈 공약을 순차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