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적 신뢰도 높인다"…LX와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

전북 진안군이 7월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27/뉴스1
전북 진안군이 7월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27/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까지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도로, 제방 등에 설치되어 토지의 분할, 경계 복원 등 모든 지적 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이다.

이번 조사는 각종 도로 공사와 상·하수도 등 지하 매설물 설치 공사로 인해 기준점이 소실되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진안군은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 등 총 7584점에 대해 7월까지 전수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사반은 기준점의 유무와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GPS(위성) 측량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위치의 정확성을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전수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소실되거나 훼손돼 활용이 불가능한 기준점은 폐기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약 380점을 재설치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적기준점은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직결된다"며 "이번 일제 조사을 통해 체계적 관리와 정확한 측량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