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에 큰 이상 없어"

"안정적 물량 확보…일시적 재고 편차 있을 수도"

전북 정읍시청 전경.(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의 여파로 불거진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 "관내 공급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재 '긴급 상황'에 대비해 봉투 공급 업체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안정적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일부 판매소에서 봉투의 일시적 재고 편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전체적 수급 불안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봉투 수급 안정을 위해 읍면동별 재고 점검, 규격별 균등 공급 관리, 판매 가격 준수 여부 확인 등 관리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

시는 "읍면동과 협력해 판매소 재고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 보유 물량 공급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종량제 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로 규정돼 있어 원자재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근거 없는 불안으로 인한 사재기 및 불법 가격 인상 행위에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 수급에 일시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청소 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종량제 봉투는 시민 일상을 위한 공공재인 만큼, 사재기 없이 필요한 물량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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