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 어디서나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철도 공약 발표

전라선 수서행 KTX 10편 신설·전주역 주차장 확충 등

27일 전북도지사에 출마한 이원택 국회의원이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철도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26.3.27/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지사에 도전하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27일 "철도망 전면 확충을 통해 수도권에서 도내 전역까지 1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철도 불균형이 도민들의 교통과 생활 불편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도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편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철도 정책을 전면 재설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이 이날 발표한 철도 관련 구상안은 △전주발 수서행 KTX 신설과 전주역 주차장 확충 △정읍역 KTX·SRT 추가 정차 △임실역 KTX 정차 △익산역 광역 환승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의원은 "철도는 도민 모두 일상에서 이용하는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다. 모두 양질의 철도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권리가 있다"며 "도민들도 타지역에 뒤지지 않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내 주요 역의 교통서비스 거점 기능을 강화해 철도역을 사람이 모이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인프라로 만들겠다"며 "14개 시군 모두 소외되지 않는 철도 균형발전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