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 "첫 여성 시장 탄생이 담대한 변화"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여성 시장을 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뉴스1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여성 시장을 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국주영은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의회 의장)가 24일 "여성 시장 탄생은 그 자체로 전주의 담대한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첫 여성시장에 당선돼 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회견을 열어 "전북은 30년 지방자치 역사 동안 단 한 명의 여성 단체장을 배출하지 못한 곳이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변화의 시작은 나의 도전"이라며 "전주에서 여성이 시장에 도전한다는 자체가 미래로 나아가는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범기 현 시장에 대해선 "공당의 평가에서 '하위 20%'라는 낙제점을 받은 후보에게 다시 700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맡길 수 없다"면서 "난 살림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빚부터 갚고 그 결실을 시민 일상을 지키는 민생 예산으로 돌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 간 연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결선투표에 올라갈 자신이 있다"며 "현시점에서 연대를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국 후보는 민주당 전주시장 공천권을 두고 우 시장, 조지훈 전 전북경상통상진흥원장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 후보는 "난 호남 최초로 여성 광역의회 의장을 지내며 유리천장을 깨뜨린 바 있다. 의장직 수행을 통해 인정받은 능력과 정직, 공감의 정치를 통해 전주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겠다"면서 "전주를 전주답게, 시민을 살기좋게 만드는 여성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