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10곳 발표…군산 8명 최다

군산시·임실군은 '권리당원 100%' 예비경선 실시

19일 이재운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장과 위원들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피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단체장 후보자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2026.3.19/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19일 6·3 지방선거 지방자치단체장 후보 경선이 치러지는 10개 지역을 발표했다.

이재운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장과 위원들은 이날 도의회 브피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이번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당에 따르면 각 지역의 경선 후보자는 △전주시 국주영은·우범기·조지훈 △군산시 강임준·김영일·김재준·나종대·박정희·서동석·진희완·최관규 △익산시 심보균·조용식·최정호 △진안군 동창옥·이우규·전춘성·한수용 △무주군 윤정훈·황인홍 △장수군 양성빈·최훈식 △임실군 김병이·김진명·신대용·성준후·한득수·한병락 △순창군 임종철·최영일 △고창군 심덕섭·조민규 △부안군 권익현·김양원·김정기·박병래 등이다.

각 단체장 후보 경선은 예비경선과 본경선, 결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예비경선은 후보자가 5인 이상인 선거구를 대상으로 하며, 군산시와 임실군이 이에 해당한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들만의 투표로 진행되며 상위 득표자 4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후보자가 2인이거나 3인 이상일 경우 예비경선 없이 본경선이 진행된다. 2인 후보자 지역은 무주군과 순창군·장수군·고창군 등 4곳이다. 본경선에선 권리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50%) 결과가 합산 반영된다.

후보자가 3인 이상인 지역은 전주시와 익산시·진안군·부안군 등 4곳이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득표 1위와 2위 후보 간 결선이 진행된다. 결선에서도 권리당원 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50%)를 반영한다.

도당 공관위는 이번 후보자 심사에서 "사람 중심, 도덕성 검증, 클린 공천, 낙하산 공천 배제 등 4대 원칙을 중심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 확정된 경선 후보자들은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선별됐다"며 "경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역량과 비전을 도민 평가를 받을 것이다. 끝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관리로 신뢰받는 공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선 후보자가 발표되지 않은 4곳(정읍시·남원시·김제시·완주군)은 현재 후보자 면접이 진행 중이다. 도당은 출마자들에 대한 적합도 조사 뒤 다음 주 초께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