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교룡산 산성교 확장·도로 정비 착수

교량 폭 넓히고 산립욕장 인근 노후도로 재포장

전북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역 대표 휴양지 '교룡산 국민관광지'의 고질적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비 사업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산곡동 323-2번지 일원 '교룡산 산성교' 교량 확장 및 도로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사업에는 총 2억 3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준공 목표 시점은 올 6월이다.

시에 따르면 교룡산 국민관광지는 산림욕장과 숲속 야영장을 고루 갖춰 4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 방문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교통 혼잡 문제도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산성교 구간은 교량 폭이 좁아 병목현상이 상시 발생,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시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방문객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3.1m의 교량 폭을 4m로 확장해 차량 진입 및 교행 여건을 개선하고 산림욕장 인근 노후도로 구간은 콘크리트로 재포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교룡산 관광지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는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교룡산이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휴양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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