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득수 임실축협 조합장, 임실군수 출마…"생존 위한 대전환"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로 바꾸겠다"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한득수 전북 임실축협 조합장(63·더불어민주당)이 17일 6·3 지방선거 임실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한 조합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임실을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조합장은 "임실은 65세 이상 인구가 40%를 넘어 전북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고, 소멸 고위험 지역이라는 빨간 등이 켜진 상황"이라며 "복지·주거·교통·의료 등 생활 기본 조건을 충족시켜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존을 위한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 조합장은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임실형 기본사회 모델로 △농촌 기본소득 기반 마련 △햇빛연금을 받는 마을공동체 조성 △주민 주도형 스마트팜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 조합장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가겠다"라며 "지난해 탈락의 아픔이 있었지만 더 철저히 준비해 가장 빠르게 임실에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햇빛연금에 대해선 "햇빛을 마을의 공공자산으로 만들어 주민 모두가 연금처럼 나누는 에너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햇빛연금'은 마을 단위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발전 수익을 마을 공유자산으로 환원하는 제도다.
이 밖에도 한 조합장은 △스마트팜 조성 △농업예산 25%로 확대 △365농정과 산지자원화사업 추진 △진로진학지원센터 건립 △4대 권역별 특색 살린 관광밸트 조성 △권역별 요양병원 건립하고 임실의료원 입원실 추진 등을 제시했다.
한 조합장은 "임실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온 만큼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칙으로 남보다 한발 앞서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민생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대안이 있는 사람이 임실군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임실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인 한 조합장은 임실읍 출신으로 벽성대 사회복지경영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기본사회 임실지역 상임대표와 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전북공동대표참좋은지방정부위 정책자문위원, 원내대표 특보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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