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응 TF' 가동…3개 반 운영
"민생 물가, 석유 가격 집중 관리"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 유가·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반(TF)' 운영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담반은 부시장이 단장을, 일자리경제국장이 부단장을 맡아 실무 중심의 촘촘한 협력 체계를 총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가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담반은 △민생 물가 안정반 △석유 가격 안정화반 △기업 운송 지원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민생 물가 안정반에선 농축산물과 주요 생필품의 생활 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지방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정읍시가 전했다.
석유 가격 안정화반은 관내 주유소 가격 흐름과 석유 제품 유통 질서를 집중 모니터링하며, 시민들이 유가 변동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와 오피넷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운송 지원반은 관내 수출입 기업의 물류 상황과 현장 고충을 점검하고, 시내버스와 택시·화물 등 유가 변동에 민감하게 타격 받는 운송 업종 경영 여건을 살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비상 경제 대응 전담반 운영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 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 대응 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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