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드림아이 유아 발달 지원사업 추진'…23일부터 신청 접수

200여개 기관 선정해 지원…언어는 물론, 신체 사회정서 분야로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올해에도 발달 지연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지원 영역도 기존 언어뿐만 아니라 신체나 사회정서 분야까지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드림이이 유아 발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아이 유아 발달 지원 사업'은 지난해 학부모 만족도 92%를 기록한 '톡톡 말해드림 언어발달 지원 사업'을 확대한 사업이다. 실제 지난해에는 언어 발달에 한해 지원을 했지만 올해는 신체발달, 사회정서발달 등 발달 영역 전반으로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200여 개 기관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오는 23~27일까지 운영 신청서 등을 작성해 본청 유초등특수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규모에 따라 100만~400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각 기관은 유아 검사비를 지원하는 공통과제와 △톡톡! 말해드림(Dream) 언어발달 프로그램 △건강아이(I) 신체발달 프로그램 △감성아이(I) 사회․정서발달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운영하면 된다.

또 선택과제와 관련된 뮤지컬․공연 관람, 체험학습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 사업은 유아 발달 검사 및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의 건강하고 정상적인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내 모든 유아가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기초학습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