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왕등도 해상 실종 외국인 선원 못찾아…해경 수색 사흘째
- 장수인 기자

(부안=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 바다에 빠진 뒤 실종된 외국인 선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6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까지 부안군 왕등도 해상 서쪽 방면 28㎞ 지점에서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 씨(36)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에도 사고가 발생한 해역 인근에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선박 5척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사고는 지난 14일 오전 11시4분께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400톤급 입항예선(배를 끌거나 밀어 항로를 안내하는 작업용 선박)에서 작업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 씨가 바다에 빠진 뒤 실종됐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A 씨를 포함해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안 해경 관계자는 "오늘까지 집중 수색을 벌일 계획이며, 혹시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게 될 경우 내일부터는 '경비 병행 수색'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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