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끼었다" 부안 한 제조공장서 외국인 노동자 사망

(부안=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부안의 한 제조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에 목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께 부안군의 한 제조공장에서 태국 국적 노동자 A 씨(20대)가 기계에 목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 씨는 파이프 기계 설비 제거 작업 중이었다. 그 과정에서 기계 내부에 있던 기둥이 튀어 오르며 설비 천장과 기둥 사이에 목이 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속한 업체는 중대재해처벌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