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운영…초중고 23개교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교실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올해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학교는 총 23개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7개교, 중학교가 11개교, 고등학교가 5개교다.

이들 학교에서는 "자기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조화롭게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필수과제는 △학교 구성원 대상 헌법교육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이수 등 3개다.

선택 과제는 △미디어 문해교육 △세계 시민교육 △기후변화·생태 전환교육 △다문화 교육 △경제·금융·노동교육 △평화통일 교육 △지역 역사 바로 알기 등 6개로 이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해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

유정기 도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주시민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는 삶의 태도를 기르는 것"이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연대하며 당당한 민주주의 사회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