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악의적 네거티브 중단해야"
퇴직 교사 모임 '도덕성 검증' 요구에 "특정 후보 편들기" 반박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천호성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전주교대 교수)가 퇴직 교사들의 도덕성 검증 요구에 대해 "악의적 네거티브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9일 입장문에서 "퇴직 교사들의 이번 회견은 누가 봐도 다른 후보를 편들어주기 위한 것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누구 사주에 의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북교육 도덕성 회복을 위한 퇴직 교원 모임’은 이날 오전 회견을 열어 천 후보의 △기고문·칼럼 상습 표절 △연구년 기간 선거 활동 △전북미래연구소 운영 문제 등을 언급하며 전주교대 측에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천 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해당 모임은) 이남호 후보의 전북연구원장 시절 20편 칼럼 대필에 대해서는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수백 편 칼럼 중 10여 편의 일부 표절은 기자회견까지 열어 비난해야 할 사안이고, 대필은 눈 감고 언급조차 안 될 사안인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연구년제도 비판을 위한 비판을 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교수에게 합법적으로 보장된 제도이고, 연구하면서 선거운동을 병행하고 있음에도 이를 문제 삼는 것은 악의적 네거티브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천 후보는 "지금이라도 편 가르기를 중단해야 한다. 공평하지 못한, 특정 후보만을 겨냥한 무차별적 네거티브도 멈춰야 한다"면서 "전북도민과 유권자에게 건강하고 품격 있는 교육감 선거전을 보여주는 것은 모든 교육감 후보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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