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 출마 나인권 "정성주 현 시장 철저한 검증 필요"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나인권 전북 김제시장 예비후보(64·더불어민주당)가 정성주 현 시장의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자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정 시장에게 '20% 감점'을 부여했다. 이에 대해 나 예비후보는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김제시장 예비후보로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정 시장의 과거 폭력 전과 2건도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게다가 임기 중 빚어진 8000만 원 뇌물수수 의혹, 본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성형외과 시술비용 대납 혐의 등 여러 건의 사법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항간에는 정 시장 최측근이 공관위원으로 활동하며 정 시장을 적극 옹호하고 변명했다는 소문도 들린다"며 "2월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 미팅이 있던 날 새만금에서 공관위원과 찍은 사진을 정 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도덕성을 최고 가치로 여겨야 할 공직자가 여러 혐의와 의혹에 휩싸여 있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문제"라며 "정 시장이 (후보) 경선을 통과해 당선된 후 사법적 문제가 나타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러한 일을 불식시키기 위해 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는 남은 시간 시민과 도민 눈높이에서 철저한 후보 검증을 진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