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예비후보들 '세몰이' 본격화…개소식 갖고 지지층 결집 나서
서동석·강임준 예비후보 각각 수송동에 선거사무소 문 열어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6·3 지방선거를 9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전북 군산시장 예비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며 지지층 결집과 기선 잡기에 나섰다.
서동석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수송동 한빛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서 후보는 "지금 군산은 산업 위기와 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군산의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개소식은 군산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군산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임준 예비후보도 수송동 전북은행 건물 5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새만금 농생명 용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나오는 전력 수익금을 군산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햇빛 수당을 임기 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깨끗한 재생에너지를 기업에 제공해야 하는 만큼 새만금 농생명 용지에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하는 한편, 전력 수익금을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임기 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일 예비후보는 8일 수송동 투썸플레이스 건물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선다.
박정희 예비후보와 나종대 예비후보도 14일 나운동 르노삼성코리아 건물 2층과 미장동 예미담치과 맞은편에 각각 선거사무소 문을 열고 선거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김재준 예비후보도 이날 수송동 스케쳐스 건물 2층에서 선대위 발족식을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지역 정치권은 예비후보들이 비슷한 시기와 장소에서 행사를 집중해 여는 것은 지지층 결집과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개소식을 기점으로 지지층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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