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현대로템 3000억 투자 대응 '항공우주 전담팀' 구성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이 현대로템(064350)의 성공적 투자 이행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군은 노창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항공우주산업 특별지원 특별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전담팀 구성은 현대로템의 3000억 원 투자에 따른 조치다. 현대로템은 지역에 항공우주 분야 연구·제조·시험·양산을 아우르는 연구단지와 우주발사체 엔진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담팀은 투자지원과 산업단지 조성, 도시계획, 인허가, 환경, 기반 시설 등 분야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행정 지원을 맡게 된다고 무주군이 전했다.
군은 특히 민간 산업단지 조성 관련 인허가 협의와 기반 시설 확충, 중앙부처·전북도와의 협력 대응을 포함한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오해동 군 기획조정실장은 "무주군의 행정 역량이 현대로템 무주기지의 성공적 안착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에 조성될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 기지가 지역의 산업 구조 변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소멸 위기 극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의 무주기지 조성은 지난 3일 전북도·현대로템 간 3자 협약이 성사되면서 현실화했다. 무주기지는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원에 76만㎡(약 23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이곳에서는 초음속 덕티트 램제트 엔진을 비롯한 극초음속 이중램제트 엔진, 우주발사체용 메탄 엔진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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