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립미술관 작품수집 심의기구 위원 모집…23일까지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시립미술관에 소장할 작품을 정할 전문가를 모집한다.

시는 작품 수집 심의 기구인 작품추천위와 작품수집심의위의 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품추천위는 소장 가치가 있는 작품의 1차 검토와 추천을 담당하며, 작품수집심의위는 수집 우선순위와 가액 등 최종심의·의결을 맡게 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유관기관 추천도 받을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미술관 학예 실무경력자와 미술·예술학·미학 등 미술 관련 분야 전문가, 미술시장 거래 및 유통 관련 전문가, 미술 연구자 등이다. 시 문화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작품추천위원은 6명, 작품수집심의위원은 7명 이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품 수집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작품추천위와 작품수집심의위로 이원화한 단계별 검토 체계를 마련했다"면서 "소장품은 미술관의 경쟁력이자 시민의 문화 자산인 만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심의 체계를 통해 수준 높은 컬렉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옛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약 540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올 하반기 착공한다는 목표 아래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