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천원의 아침밥' 확대 운영…식수 인원 3만명→3만2500명

기간도 작년 120일에서 130일로 늘리기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 및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천원의 아침밥' 현장을 찾아 대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5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가 올해 '천원의 아침밥'을 확대 운영한다.

전북대의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쌀 또는 쌀 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북대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대는 작년 3만 명이던 '천원의 아침밥' 식수 인원을 올해 3만 2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운영 기간도 작년의 120일에서 올해 130일로 10일 늘리기로 했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혜택을 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전북대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식수 인원을 지속 확대, 더 많은 학생이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전북대 후생관 학생 식당에선 올해 '천원의 아침밥' 개막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양 총장과 최병선 총동창회장 등 전북대 관계자들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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