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1개 전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구축 '올해 완료'
성수면·용담면 연내 착공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고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성수면과 용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을 추진하며 올해까지 11개 전 읍·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군은 9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총 92종 74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기준 8568농가에 1만 4132대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는 핵심 농업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성수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공사가 오는 9일 착공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균특 5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공사 기간은 올 8월까지다.
군은 작년 11월 설계 용역 완료와 건축 협의를 마치는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공사 완료 후 사용승인과 운영 준비를 거쳐 올 10월 사업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성수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임대 기능과 함께 농기계 현장실습 교육이 가능한 외부 실습장(165.3㎡·약 50평)을 조성해 교육과 임대를 연계한 복합 농기계 서비스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소는 임대 농기계와 관리 장비 18종 32대를 우선 확보하고, 향후 농업인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장비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용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도 3~5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6~10월 신축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2개 분소 신축이 완료되면군은 11개 전 읍·면에 대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구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전춘성 군수는 "농기계 임대와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현장 중심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더 높이겠다"며 "농가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농기계 지원체계를 지속적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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