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입시 위주 교육 탈피…산업 대전환 인재 육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북형 인재 생애 경로 구축' 공약

이 예비후보는 5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형 인재 생애 경로 구축'을 발표하고 있다./뉴스1 ’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이남호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전 전북대 총장)가 산업 대전환을 준비하는 맞춤형 인재 교육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도교육청에서 회견을 열어 "교육 방향을 입시 대응 중심 교육에서 산업 대전환을 준비하는 인재 전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입시 경쟁에만 매달리는 교육으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 전략산업과 교육이 연결될 때 전북의 아이들이 전북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다"면서 "'전북형 인재 생애 경로'를 통해 아이들이 변화의 바깥이 아닌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교육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전북형 인재 생애 경로'는 학생의 성장 과정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학생들이 지역에 뿌리내리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으로 △독서 AI 교육 등을 통한 단단한 기초교육 △체계적인 진로·진학 체계 △전략산업 특화 교육과정 확대 △장기 현장실습·산학 프로젝트 강화 △고졸 취업 후 학습 경로 지원 확대 △농생명고 혁신도시 이전 △전북 전략산업 인재 정주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전북 아이들이 서울이 아닌 전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감으로서 그 생애 경로를 책임 있게 설계하겠다"면서 "입시 대응 교육을 넘어 산업 대전환 인재 전략으로 전북교육의 구조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