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부부 결혼비용 지원사업 첫 시행

19~45세 청년 대상 100만원 남원사랑상품권 지원

전북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청년들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부부 결혼 비용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다온' 개원과 연계해 결혼부터 출산까지 이어지는 남원형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줘 청년 부부의 안정적 출발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1981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부부 중 1명만 기준을 충족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2026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부부 모두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지출한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과 가전·가구 구입비 등이다. 100만 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홍미선 남원시 기획예산과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결혼 지원 정책으로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남원에서 가정을 꾸리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출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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